한국일보

경제난 베네수엘라, 2015년 이후 300만명 떠나

2018-11-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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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과 정정 불안 등을 피해 2015년 이후 베네수엘라를 떠난 사람들이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와 국제이주기구(IOM)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난민기구는 이들 가운데 240만 명이 콜롬비아와 페루,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파나마 등 남미와 카리브 해 국가들에 있다면서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자들을 수용한 국가들도 점차 한계 상황을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 IOM에 따르면 콜롬비아에만 100만 명이 있고 페루에도 50만 명의 베네수엘라인들이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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