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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안가 따라 1,180마일 수영 완주

2018-11-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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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동안 육지에 오르지 않아

한 모험가가 해안가를 따라 수영으로 영국 본토를 한 바퀴 도는 기록을 세웠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스 에즐리(33)는 지난 6월 1일 영국 남동부 켄트주 항구도시인 마게이트에서 물속으로 들어갔다.

시계 방향을 따라 영국 본토 해안가 주변 1,780 마일(약 2,864km)을 헤엄친 그는 5개월가량 지난 이날 오전 9시께 출발했던 지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에즐리는 이 기간 단 한 번도 육지에 발을 대지 않았다. 평균 하루에 12시간을 헤엄친 뒤 그를 지원하는 작은 배에서 잠을 잤다.

에즐리는 강한 조류와 해파리의 독 등과 싸워야 했고, 바닷물이 입안에 들어가면서 혀에도 문제가 생겼다. 그는 총 5만 칼로리를 소모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500개 이상의 바나나를 먹으면서 에너지를 보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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