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짠오피스’ 이청아♥송원석, 둘 사이에 닥친 위기

2018-10-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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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단짠 오피스'에서 이청아와 송원석의 러브라인에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드라마 '단짠 오피스'에서 도은수(이청아 분)와 이지용(송원석 분)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은수는 스크린 골프 동호회를 만들었다. 자신이 사내 게시판에 불만 글을 썼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 그는 동호회를 통해 사람들을 모아 오해를 풀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도은수는 골프를 전혀 칠 줄 몰랐다. 그는 옷을 한껏 차려입고 스크린골프장을 찾았지만, 치는 공마다 이상한 곳으로 날아갔다. 그때, 이지용이 골프장에 나타났다. 이지용은 "제가 자세 좀 잡아드릴게요"라며 도은수의 어깨를 잡았다. 도은수는 설레는 눈빛으로 이지용을 바라봤다.

이후 이지용은 도은수에 데이트 신청을 했다. 도은수는 "사내 연애를 하면 안 좋다"는 유웅재(송재희 분)의 충고에 따라 그를 거절했다. 그러나 도은수는 결국 이지용에 대한 생각을 끊을 수 없었고, 다시 자신이 데이트 신청을 했다.

도은수는 "지금 온 기회를 잡자"며 이지용과 잘 될 기대를 했다. 그런데 이지용의 표정은 어두웠다. 본부장으로부터 곧 전략 자료실로 옮길 수 있을테니, 괜한 스캔들 만들지 말란 지시를 받았기 때문. 도은수는 싸늘해진 이지용의 모습에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이청아와 송원석은 달달한 연상 연하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 설렘을 선사했다. 하지만 오늘(20일) 이 둘은 서로 엇갈린 마음으로 타이밍을 놓쳤다. 송원석이 이청아에 다가가면 이청아가 한 발 물러났고, 이청아가 다가가면 송원석이 물러났다. 서로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는 둘의 모습이 아쉽다. 다음 화에서 이청아와 송원석의 러브라인이 다시 성사될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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