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화장품 무역흑자, 5년간 평균 40% 성장

2018-10-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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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화장품 무역흑자가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 처음 흑자로 돌아선 후 6년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 수출의 경우 2013년 12억8,341만 달러에서 2015년 25억8,780만달러, 지난해 49억4,464만 달러로 고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평균 성장률은 40.1%에 달했다. 특히 사드 영향에도 중국 수출이 23.1% 증가하는 등 중화권으로의 수출 강세가 이어졌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이 각각 96.8%, 60.8% 증가했으며, 프랑스 등 선진국 수출 실적도 전년 대비 26.9%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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