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글렌데일 500유닛 대형 주상복합

2018-10-17 (수)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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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 온 렉스’, 내년 상반기 완공

글렌데일 500유닛 대형 주상복합

글렌데일에 공사 중인 초대형 주상복합 단지인 ‘넥스트 온 렉스’가 거의 완공되며 웅장한 실체를 드러냈다.

글렌데일 지역에 공사중인 초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거의 완공되며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개발사는 지난 10월 LA 한인타운 6가와 버질에 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인 ‘넥스트 온 식스’를 완공한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로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도 유사한 ‘넥스트 온 렉스’다.

글렌데일 센트럴 애비뉴와 렉싱턴 애비뉴 코너의 2.75에이커 부지(201 W. Lexington Ave. Glendale)에 신축된 넥스트 온 렉스는 494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서는 3개의 6층 건물로 구성되는 초대형 규모다.


단지 1층은 8,14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된다.

3개 건물 중 1개 건물이 완공돼 입주신청을 받는다. 렌트는 2,235달러부터 3,550달러 사이로 책정됐다.

공사비만 2억8,000만달러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규모와 개발비 등에서 LA 카운티 최대 주상복합 단지 중 하나다.

개발사는 LA 한인타운 넥스트 온 식스와 같이 넥스트 온 렉스 역시 주거단지 내에 입주자가 필요한 모든 부대시설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영장과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 센터, 요가 스튜디오, 스카이 라운지, 루프 덱 등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유닛도 스튜디오, 1,2,3 베드 등 다양한 유닛이 제공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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