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오의 희망곡’ 박경림 “조인성, 인성 ‘甲’..갓씨로 바꿨으면”

2018-10-14 (일)
작게 크게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조인성을 언급했다.

(한국시간) 1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서울·경기 91.9MHz)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로 꾸며져 방송인 박경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박경림에게 "조인성씨가 '경림누나 덕에 살았다', '한 사람을 살렸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말을 어쩜. 그쵸?. 참 이름을 잘 지었다. 인성 갑이다. 성을 갓씨로 바꿨으면 좋겠다. 갓인성"이라고 했다.

박경림은 "(조인성이) 그렇게 말을 해줘서 고맙다. 제가 아니라도 잘 됐을 것이다. 이렇게까지 그 자리를 유지하는 건 본인이 피나는 노력을 한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경림은 "제가 직접 MBC 스페셜 '다시 스물' 출연진들을 직접 섭외한 건 아니다. PD님이 기획을 하시고 연락을 줬다. 저도 취지가 좋아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가 찾아다니면서 하자고 한 것은 아니다. 다 섭외가 갔는데, 몇분이 저한테 '이게 진짜 맞느냐', '이렇게 진짜 하는거냐' 등 저한테 확인을 한거다. 그래서 좋은 취지인 것 같고, 다 같이 만나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스타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