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스 충돌사고 13명 부상, 405 Fwy 극심 혼잡 빚어

2018-10-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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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도 남가주 전역이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14일 오후 1시께 샌퍼난도 밸리 지역 405 프리웨이 남쪽 방향을 주행하던 버스가 균형을 잃고 여러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3명이 다쳤으며 이중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수송됐다. 또 평소에도 붐비는 405 프리웨이가 교통통제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14일 오전 3시4분께 사우스 LA 지역 110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맨체스터 애비뉴 인근에서 오토바이가 차량과 충돌하며 오토바이를 몰던 25세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다. 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3일 오후 8시22분께 글렌데일 6400블럭 샌퍼난도 로드에 위치한 뱅큇홀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 한 남성이 숨지고 한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글렌데일 경찰국은 이들 남성에게 총격을 가한 후 검은색 다지 SUV를 몰고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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