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또 고령자 운전사고, 88세 노인 차량 돌진

2018-10-11 (목) 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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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자 운전 사고가 잇따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에서 88세 노인이 몰던 차량이 접촉사고를 낸 뒤 상가로 돌진,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플라센티아 경찰국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12분께 이 지역 임페리얼 하이웨이 선상의 한 상가 앞에서 88세 할머니가 SUV 차량을 주차하려다 발이 미끄러지면서 앞쪽에 서 있던 또 다른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사고 차량 2대가 연이어 상가 내 굿윌 중고품점 안으로 돌진해 들어가 운전자와 업소 내에 있던 고객 등 5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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