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공관 현장 국정감사 실시

2018-10-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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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지역 3곳 포함, LA총영사관은 빠져

한국 외교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재외공관에 대한 현장 국정감사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총 20곳의 해외 공관에서 실시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계획안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주미 대사관과 주 유엔대표부, 뉴욕 총영사관 등 3곳만 현장 국감 대상에 포함됐고, LA 총영사관은 이번에도 국감 대상에서 빠졌다.

LA 총영사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는 지난 2016년 이기철 전 총영사 때 이뤄진 뒤 지난해에는 실시되지 않았는데, 올해도 2년 연속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의 미주 지역 국정감사반은 강석호 위원장(자유한국당)을 반장으로 송영길, 원혜영, 김무성, 김재경, 원유철, 정병국, 천정배 의원으로 구성됐다.

미주반은 미국 내 3곳을 포함해 주 캐나다 대사관과 토론토 총영사관 등 북미 5곳, 그리고 주 아르헨티나 대사관, 주 우루과이 대사관, 주 코스타리카 대사관 등 중남미 3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주미 대사관 국회 국감은 12일 워싱턴 DC의 대사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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