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북가주 해프문 베이에서 열린 연례 세이프웨이 월드 챔피언십 초대형 호박 경연대회에서 무게가 2,170파운드(984kg)나 나가는 거대한 호박이 1위에 올랐다. 이 대형 호박은 오리건주의 스티브 데일타스가 출품한 것으로, 이 호박의 무게는 이 대회 역대 2위 기록이다. 현재까지 미국내 최고 기록은 2,528파운드이며, 세계 최고 기록은 지난 2016년 유럽 대회에서 나온 2,625파운드다. 우승한 데일타스가 자신이 기른 대형 호박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