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년 가주민 4명 중 1명 ‘노인’ 전체 인구의 26% 차지
2018-10-09 (화) 12:00:00
이균범 기자
가주 주민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LA타임즈가 가주 재무국의 통계 및 향후 전망에 관련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6년 기준 550만 명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60년까지 1,350만 명으로 증가해 2060년 가주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주 재무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26년까지 210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해당 기간 동안 25-64세 인구층은 약 50만 명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고, 25세 미만 인구층은 고작 2,500명이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8세 미만 인구층의 경우 2016년 930만 명에서 2060년 920만 명으로 감소하고, 18-24세 인구층은 420만 명에서 440만 명, 25-65세 인구층은 2,040만 명에서 2,400만 명으로 증가하지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층의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가주 재무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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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