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교협 ‘전국 이민자회의’ 주최…아태계 단체로는 처음

2018-10-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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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단체가 아태계 단체 중 처음으로 ‘전국 이민자통합회의’의 공동주최단체로 선정됐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희회(NAKASEC, 이하 미교협)은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리는 ‘전국 이민자통합회의’(National Immigrant Integration Conference, 이하 이민자회의)를 공동 주최하는 단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민자회의는 미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민자통합 컨퍼런스로 이민자 및 난민 권익옹호 단체, 소셜 서비스 단체, 정책 전문가, 관련 정부 관계자들,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여서 서로 교류를 가지고, 배우고, 전략을 나누는 전국 회의이다.


올해 회의에는 전국에서 1,200여명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교협측은 “이민자회의10년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태평양계 이민자 단체로써 금년 회의를 공동개최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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