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커뮤니티 무료 건강박람회 성황

2018-10-08 (월) 12:00:00 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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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디칼그룹 주최

▶ 다양한 검사와 세미나

한인 커뮤니티 무료 건강박람회 성황

지난 6일 할리웃 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 메디칼 그룹의 건강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차민영 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김범구 인턴기자>

서울 메디칼 그룹(회장 차민영)과 할리웃 차병원이 공동 주최한 2018 한인 커뮤니티 무료 건강박람회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할리웃드 차병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건강박람회에는 한인 연장자 등 1,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서울 메디칼 그룹 소속 전문의 등 의료진들의 강연을 듣고 다양한 무료 검사와 상담을 통해 건강도 점검하고 유익한 의료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날 행사는 차민영 내과전문의 췌장암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돼 김민성 내과전문의의 불면증, 배호섭 간 전문의 간염과 간암, 조만철 정신과전문의 시니어 정신건강과 우울증, 그리고 김영진 박사는 심부전증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는 유방암 검사, 독감예방 주사, 혈압 및 당뇨 검사와 더불어 다양한 건강 검진 및 통증 테스트 검사가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건강박람회에서는 또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경품까지 준비됐고, 센트럴 라이언스 클럽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도 대거 나와 방문자들을 안내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차민영 서울 메디칼 그룹 회장은 “한인 노인 등 참가자들이 이번 건강박람회를 통해 꼭 필요한 의료 정보를 기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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