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에 찔려 숨진 남성, 타운 인근 도로서 발견
2018-10-04 (목) 12:00:00
LA 한인타운 인근 지역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한인타운 북쪽 이스트 할리웃 주택가에서 백인 남성 1명이 이날 오전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지역 주민들은 오전 7시35분께 헬리엇로프 드라이브와 베버리 블러버드 지역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인도의 벤치에서 사망한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핏자국 상태로 봐 사건이 2일 밤이나 3일 새벽에 일어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