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45회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단체 ‘LA경찰국(LAPD)’

2018-10-03 (수) 12:00:00 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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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차량과 한인 경관 20명 도보행진”

제45회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단체 ‘LA경찰국(LAPD)’

지난해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한 LAPD 경찰차량이 행진하고 있다.

“한인타운은 한인경찰이 지키겠습니다”

LA경찰국(LAPD)이 올해도 경찰 순찰차를 선두로 모터싸이카들이 전조등을 밝히며 뒤를 따르며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LA한인타운의 중심을 통과하는 올림픽 블러버드를 따라 펼쳐지는 제45회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LA경찰국은 처음으로 한인 경관 20명들이 경찰차량과 함께 도보 행진을 펼친다.

‘공존하는 LA’를 주제로 열리는 LA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LA경찰국 한인 경찰관 전원은 경찰 복장을 하고 퍼레이드에 참가해 LA경찰국의 든든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LA경찰국은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를 통해 젊은 한인들이 경찰에 관심을 가져 더 많은 한인 경찰이 탄생하기를 바라고 있다. LA경찰국 진하 김 경관은 “작년, 재작년에 이어 참가하는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한인 경찰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며 “퍼레이드를 통해 젊은 한인들이 한인경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여 한인타운에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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