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한인축제 코리안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샬로 참가하는 테크놀러지 기업의 설립자인 김태연 회장이 오늘(어제)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랜드 마샬 선정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자동차, 컴퓨터 등의 다양한 제품에 유해한 나노입자를 감지하고 모니터하는 테크놀로지 기업인 Lighthouse Worldwide Solutions을 실리콘밸리에 설립했으며, 하버드 법대에서 ‘히 캔 두, 쉬 캔 두, 와이 낫 미(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를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고 한인축제재단 측은 밝혔습니다.

김태연 회장입니다.
<이 자리에 선 것은 엄마의 기분으로, 또 여성의 기분으로, 동생, 언니로서… 이렇게 우리가 단결이 되면 서로 아주 맛있는 된장찌개, 김치찌개같은 정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또 외국인에게도 (우리 문화를) 더 알리고…그런생각에서 (그랜드 마샬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김 회장은 이번 그랜드 마샬 참여를 계기로 엘에이 지역 한인 동포들과 더 많은 교류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