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데일리 브리핑] 카우보이스 가치 50억달러 12년 연속 1위 外

2018-09-21 (금)
작게 크게
[스포츠 데일리 브리핑] 카우보이스 가치 50억달러 12년 연속 1위 外
<카우보이스 가치 50억달러 12년 연속 1위>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구단 가치가 무려 50억달러로 평가되며 12년 연속 NFL에서 가장 가치 높은 구단으로 꼽혔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일 발표한 NFL 구단가치 평가에서 카우보이스는 구단 가치가 50억달러로 평가돼 38억달러의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를 압도적인 차로 누르고 이 랭킹에서 12년 연속 1위를 독주했다. 이어 뉴욕 자이언츠(33억달러)와 LA 램스(32억달러), 워싱턴 레드스킨스(32억달러)가 3~5위를 차지했다. 한편 수퍼보울 챔피언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27억5,000달러로 평가되며 10위에 올랐다.


<한국 FIFA랭킹 55위 프랑스·벨기에 공동 1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두 계단 오른 55위에 랭크됐다.

FIFA가 20일 발표한 9월 랭킹에서 한국(랭킹포인트 1,395점)은 55위로 8월과 비교해 두 계단 올랐다. 한국은 벤투 감독 취임 이후 치른 두 차례 A매치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이란이 3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호주(43위), 일본(54위), 한국(55위)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 랭킹 2위였던 벨기에는 랭킹 포인트 6점이 오른 1,729점을 받아 프랑스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어 브라질이 3위를 달렸고 크로아티아, 우루과이, 잉글랜드, 포르투갈, 스위스, 스페인, 덴마크가 4~10위로 탑10을 이뤘다.

<두산, 전 다저스 슬라이크 방출>

과거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스캇 반 슬라이크가 한국프로야구(KBO)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됐다

두산은 20일 “KBO에 외국인타자 반 슬라이크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반 슬라이크는 6월26일 지미 파레디스의 대체 선수로 두산과 계약했지만 12경기에서 타율 .128(39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나게 됐다. 앞서 파레디스도 타율 .138(65타수 9안타), 1홈런, 4타점을 올린 뒤 한국을 떠났다.


<강정호, 시뮬레이션게임 소화 올해 복귀?>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피츠버그는 시즌 종료 전에 그를 메이저리그에 복귀시키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LB닷컴은 19일 강정호가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의 구단 훈련시설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몇 차례 타석에 들어섰다면서 클린트 허들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강정호를 빅리그로 복귀시키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지난 6월19일 트리플A 도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목을 다쳤고, 8월4일 수술을 받았다. 수술 당시만 해도 올 시즌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한 강정호는 실전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이강인 골대만 두 번 ‘쾅’ 발렌시아 유스 고배>

이강인이 풀타임을 뛴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유스팀(U-19)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 유스에 0-1로 패했다.

발렌시아는 19일 스페인 파테르나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25분 유벤투스의 엘리아 페트렐리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했다.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발렌시아의 이강인(17)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전반 34분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데 이어 후반 17분에는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골 맛을 보는데 실패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