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상적으로 띄울 준비를 한다

2018-09-20 (목)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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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쉬운 4단계 연습법


장타자들은 볼을 페이스 한가운데 맞힘으로써 에너지 전달을 최대화한다. 스탠스를 정확히 구축하면 스윙할 때마다 쉽게 중심 타점에 볼을 맞힐 수 있다.

그 비밀은 무엇일까? 양발을 정확한 폭으로 벌리고 자연스럽게 양팔을 늘어뜨리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네 가지 동작은 누구나 곧바로 익힐 수 있는 것들이다. 이를 익히고 나면 드라이버샷을 그 어느 때보다 멀리 때릴 수 있다.

1. 차렷 자세로 선다


드라이버를 몸에 기댄 상태에서 어깨를 펴고 양발을 모은 자세로 똑바로 선다. 볼을 왼쪽 엄지발가락의 맞은편에 위치시킨다. 양팔은 어깨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늘어뜨린다. 이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2단계와 3단계로 넘어간다.

2. 양발의 폭을 설정한다

왼발을 왼쪽으로 약간 떼고 오른발을 오른쪽으로 크게 한 걸음 뗀다. 양팔을 허벅지 앞쪽에 편안하게 늘어뜨릴 수 있을 때까지 양발을 움직여 위치를 잡는다. 양팔을 유연하게 유지한다! 추가적인 파워 증대를 원한다면 왼발을 약간 바깥으로 펼친다.

3. 유연한 상태로 유지한다

이제 스탠스 폭은 완벽하게 잡혔다. 안정된 토대를 제공할 정도로 넓으면서 회전 동작을 최대로 가져가기에 충분할 정도로 좁은 폭이다. 이제 드라이버를 볼 뒤쪽에 내려놓는다. 1단계와 2단계에서 유지했던 유연한 팔의 감각을 이 단계에서도 그대로 유지한다.

4. 눈과 어깨를 평행으로

2개의 선, 하나는 두 눈을 가로지르고, 다른 하나는 어깨의 앞쪽을 가로지르는 선을 상상한다. 이 2개의 선은 반드시 평행을 이뤄야 한다. 눈과 어깨의 평행 정렬은 정확한 공격각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제 스윙을 한다. 볼까지 오랫동안 걸어가야 하는 장타가 나올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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