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엔총회 맨하탄 도로통제

2018-09-19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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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5일까지 일정따라 무작위 폐쇄

제73차 유엔총회가 18일 맨하탄 유엔본부에서 개막된 가운데 맨하탄 곳곳 도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과 불편이 예상된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총회가 열리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유엔본부를 비롯해 각국 정상들이 머무는 호텔 앞과 이동 경로 등이 각 시간별로 차단된다.

NYPD는 도로 폐쇄 시간이 정해져있는 일반 퍼레이드와 달리 유엔 총회 기간에는 일정에 따라 무작위로 폐쇄될 수 있어 이 일대 운전은 피할 것을 당부했다.

차단 도로는 유엔본부 일대 맨하탄 34~60 스트릿 사이 1애비뉴~3애비뉴, 48~54 스트릿 사이 1애비뉴~매디슨 애비뉴, FDR 드라이브 화이트홀 스트릿부터 윌리스 애비뉴 브릿지/RFK 브릿지 구간 등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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