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유명 국악인 초청 무료 공연

2018-09-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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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부에나팍 더 소스 몰

한국 유명 국악인 초청 무료 공연

무료 국악 이벤트에 출연하는 장문희(왼쪽부터), 이서윤, 조용수 씨

“한국 유명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춤과 소리의 향연 열려요”

부에나팍 대형 한인 샤핑몰 ‘더 소스’는 오는 23일(일) 오후 7시 30부터 더소스 몰 내(6940 Beach Blvd) 메인 플라자에서 유명 판소리, 가야금 연주, 국가무형문화제 92호 태평무 등 다양한 한국 예술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무료 국악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천재 소리꾼’ 장문희 씨가 출연해 심청가를 부른다. 장 씨는 최근 한국 유명 케이블 방송사 ‘엠넷’의 프로그램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등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외에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초청으로 공연한 바 있는 송재영 씨의 ‘흥부가’, 이서윤 씨의 ‘살풀이 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번 공연단은 한국에서 오는 국악인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 소스’측은 “이 번에 처음 마련하는 유명 국악인 초청 무대에서 다양한 한국 전통 예술을 만나 볼 수 있다”라며 “국악계 대가들의 파워풀한 무대가 기대되는 특별한 콘서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연이 열리는 ‘더 소스’ 몰은 91번과 5번 고속도로 교차점 인근에 있는 샤핑 센터로 60만 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3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 번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714) 521-885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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