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투3’ 박은혜 “쌍둥이 아들, 드라마 촬영장 싫어해”

2018-09-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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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박은혜 “쌍둥이 아들, 드라마 촬영장 싫어해”

/사진=’해피투게더3’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들의 각별한 엄마 사랑을 공개한다.

(이하 한국시간 기준) 1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 따르면 오는 20일 방송은 '해투동:우유남녀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은혜는 어린 쌍둥이 아들들의 특별한 엄마 사랑을 공개했다.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들이 내가 드라마 촬영장에 가는 걸 싫어한다"고 운을 떼며 궁금증을 높였다. 어린 아들들이 드라마 속 박은혜가 경찰서에 잡혀가고, 병원에 입원하는 등 힘들어하는 장면만을 본 것.

박은혜는 "아들들이 내가 경찰에 잡힌 장면을 보고 난 뒤, 유치원 선생님을 붙잡고 펑펑 울었다더라"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또 쌍둥이 아들들의 귀여운 면모를 전해 주위를 미소 짓게 했다. 박은혜는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엉뚱한 대답들이 불쑥 튀어나온다"며 순수한 아이들의 대답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MC들은 "정말 창의적이다. 천재다"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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