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지역 홈바이어 25% 현찰 구매

2018-09-19 (수) 이균범 기자
작게 크게
LA 지역 주택구매자 4명 중 1명 꼴로 현찰로 집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매체 ‘커브드 LA’가 1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기준 주택 중간값이 60만달러 이상인 LA 지역 전체 주택 구입자 중 23.5%가 현금으로 주택을 사고 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대비 현금 구매자 비율인 21.1%보다 약 2%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2005년 동기 대비 약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 오스카 웨이 경제분석가는 “비록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현금은 주택시장에서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주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균범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