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탁구공’ 유재명, 지수 도움으로 멀끔한 모습 ‘변신’

2018-09-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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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에서 유재명이 지수의 도움으로 멀끔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2부작 드라마 '탁구공'(극본 박지원, 연출 김상호)에서 김영준(지수 분)이 김득환(유재명 분)을 변신시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준은 김득환이 아내를 보러 갈 수 있게 도왔다. 그는 김득환의 오랜 양복을 입으라고 권하고, 면도도 하라고 했다. 이후 김득환은 멀끔해진 모습으로 아내의 아파트 앞에 섰다.

그러나 아파트에 들어가기 전 김득환은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그는 김영준에 "오늘은 자네가 먼저 들어가 보면 안 되나? 우리 아내가 꽃을 좋아하는데 꽃도 준비 못 했네. 빈손으로 갈 순 없지"라며 들어가길 거부했다.

이후 김영준과 김득환은 공원에 앉아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김영환은 "패기 다 어디갔대요. 아저씨 지금 모습 보면 개미 한 마리도 못 죽일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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