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후를 즐겁고 보람차게”

2018-09-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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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아룬델노인회, 야유회로 친목 다져

“노후를 즐겁고 보람차게”

앤아룬델노인회의 야유회를 축하한 장영란 하워드시민협회장, 어성일 AA노인회장, 스티븐 셔 이그제큐티브, 송창익 노인회 고문, 조정옥 씨(왼쪽부터).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어성일)는 지난 14일 팝타스코 주립공원에서 야유회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100여명의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대형 파빌리언 아래서 노래와 춤, 투포환 경기, 경품 추첨 등을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어성일 회장은 “화합하고 화목한 노인회를 만들어 회원들의 노후를 보다 즐겁도록 하겠다”며 “회원 모두 건강을 잘 유지해 지역사회에도 봉사하며 보람있게 지내자”고 인사했다.
이날 팸조든 카운티노인국장과 장영란 하워드한인시민협회장, 스티븐 셔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도 참석, 한인노인들의 행사를 축하했다.

셔 이그제큐티브는 10년을 끌어오던 브룩클린 파크 시니어 센터 확장 공사가 확정돼 오는 20일 착공식을 갖는다고 알렸다. 그는 치안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시니어 센터 보안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포용적인 인종 다양성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옥 회장은 “재밌고,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노인회는 오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글렌버니 소재 자금성에서 추석잔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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