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삶의 희로애락이 만나는 ‘접점’

2018-09-18 (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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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나 MK갤러리 김진철 교수 초대전

삶의 희로애락이 만나는 ‘접점’

김진철 교수(왼쪽)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양화가 김진철 교수(솔즈베리 대학)의 개인전이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MK 갤러리(대표 김미영)에서 열리고 있다.

‘접점(Interface)’의 주제 아래 이달 28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에필로그’, ‘거리의 멜랑콜리와 미스테리’, ‘지혜의 바다’, ‘오렌지의 구성’과 4점의 ‘아일랜드’ 연작 등 총 14점으로 꾸며졌다.

지난 8일 열린 개막 리셉션에는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를 비롯 김홍자 교수, 수미타 김 교수, 차진호 씨 등 50여명이 참석, 전시회를 축하했다.

워싱턴미협 명예이사인 김 교수는 세종대 미대와 동대학원 졸업 후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석사를 받았으며 2005년 죠지 슈가맨 파운데이션 선정 아티스트 어워드, 전미초상화가 소사이어티 주최 국제 미술 초상화전 우수상(2010)을 비롯 메릴랜드 주 예술위원회 선정 미술가상(2006, 2013) 등을 수상했다.
문의 (703)734-7777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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