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라센티아 도서관 개축 공사 시작

2018-09-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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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만 달러 규모, 내년 완공

플라센티아 도서관은 현 거주자들과 미래의 거주자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230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작한다.

도서관 창립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19년 9월 완공 예정인 이 공사는 더 큰 이야기 공간, 새로운 컴퓨터 추가, 다양한 게임 공간을 포함하여 10대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소규모 사이즈의 소방서, 은행 및 슈퍼마켓이 추가되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플라센티아 도서관 프렌즈 재단은 모든 연령이 사용 가능한 3차원 프린터 및 장비를 제공하는 ‘메이커 공간’을 만들었고, 발렌시아 고등학교 발텍(ValTech)프로그램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스템(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에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다양한 공간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청각 기술을 두루 갖춘 2개의 새로운 그룹 스터디 룸, 여권 신청 사무소 확장, 커피와 패스트리를 판매하는 보드히 리프 커피 카페, 새로운 편안한 가구, 충전 콘센트 추가, 150만 달러 규모의 난방 및 에너지 효율 에어컨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의 공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장 제네트 콘트라스는 “새로운 도서관은 모든 연령대 사람들에게 신선한 영감과 배움의 기회를 주게 될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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