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린을 완벽하게 읽는 다섯 가지 방법

2018-09-18 (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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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 기초 다지기

다음에 소개하는 그린 기울기 파악 방법은 투어에서 효과가 증명된 것으로 더 많은 퍼트를 성공시켜준다.

1. 볼 뒤에 서서 눈을 감는다. 체중을 한쪽 발에 실었다 다른 발로 옮기는 일을 교대로 해본다. 이렇게 발로 느껴보면 눈으로 볼 수 없었던 기울기를 섬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2. 퍼트를 시작부, 중간부, 최종부로 나눠 살펴본다. 마지막 두 부분의 기울기가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한다. 휘어지는 퍼트에서 시작 부분의 속도는 대체로 큰 영향력이 없다.


3. 퍼트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휘어지는가를 걱정하기 전에 내리막인지 오르막인지를 먼저 파악한다.

휘어짐에 따른 퍼트 라인을 파악하기 전에 볼을 얼마나 더 강하게 때릴 것인지, 아니면 좀 더 부드럽게 때릴 것인지를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

4. 홀 뒤쪽에서 그린을 읽을 필요는 없다. 볼 뒤쪽과 낮은 쪽에서 그린을 정확히 살펴보는 것으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은 데이터는 긴장을 유발한다.

5. 그린에 올라갈 때 어프로치샷의 방향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올라간다. 이는 볼이 그린에 떨어진 뒤 어떻게 굴러갔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결과적으로 홀을 향해 볼을 어떻게 굴리는 것이 가장 좋은지 파악할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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