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기자동차의 미래, 미국 아닌 중국에 달려” 닉 버틀러 FT에 기고

2018-09-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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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의 미래는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사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6천 마일 떨어진 중국 베이징에서 발생한 일에 의해 결정된다.”

닉 버틀러 영국 킹스칼리지 킹스정책연구소 의장 겸 방문 교수는 17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미래가 미국이 아니라 중국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닉 버틀러는 BP 그룹의 정책·전략 담당 부회장을 지내는 등 29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일해온 에너지 전문가이다.

닉 버틀러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 S’의 개발 지연이라는 생산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머스크 CEO는 태국 치앙라이 동굴 소년 구조 작업에 참여한 영국 구조대원을 ‘아동 성폭행범(child rapist)’이라고 비판하는 바람에 구설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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