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티티'(T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4억 건을 돌파했다. 한국 여성 아티스트 작품이 4억뷰를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T' 뮤직비디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오후 1시 55분께 조회수 4억 건을 달성했다.

'TT'는 2016년 10월 24일 발매한 미니 3집 '트와이스코스터: 레인1'(TWICEcoaster: LANE1) 타이틀곡이다.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앞서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최신곡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까지 9개 활동곡 모두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6일에는 '라이키'(LIKEY)가 3억뷰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트와이스가 지난 12일 공개한 일본 첫 정규앨범 'BDZ'는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서 닷새째 정상을 지켰다.

멤버들은 'BDZ' 발매를 기념해 일본 4개 도시, 9회 공연의 첫 아레나(경기장) 투어를 연다. 9월 29일과 30일 지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