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머라이어 캐리 새 싱글…연말엔 정규앨범

2018-09-17 (월)
작게 크게
머라이어 캐리 새 싱글…연말엔 정규앨범

머라이어 캐리 ‘GTFO’ 재킷 [소니뮤직 제공]

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새 싱글 'GTFO'를 발매했다고 17일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이 밝혔다.

신곡 제목은 'Get the Fuxx out'의 준말로, 헤어진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를 담았다.

빌보드를 점령한 드레이크와 작업한 인기 프로듀서 나인틴85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DJ 포터 로빈슨의 '굿바이 투 어 월드'(Goodbye to a world)를 샘플링해 삽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한때 급격한 체중 증가로 건강이상설에 시달린 머라이어 캐리가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 담겨 팬들을 기쁘게 한다. 켈리 클라크슨, 찰리 XCX와 합을 맞춘 사라 맥콜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성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이 싱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5일 또 다른 신곡 '위드 유'(With you)를 공개한다. 연말에는 정규 15집을 내놓는다. 그가 스튜디오 앨범을 내기는 2014년 이후 4년 만이다.

머라이어 캐리는 총 18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을 배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 장 이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해 명실상부 '빌보드의 여왕'으로 불린다.

<연합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