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확도 향상을 돕는 수직의 출입구

2018-09-17 (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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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빗 레슨


페어웨이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볼의 출발 방향에 대해 더 많은 신경을 쓰고, 볼의 착륙 지점에 대한 신경은 줄이도록 한다.

볼을 타깃 라인 위로 출발시키면 볼이 페어웨이로 착륙하게 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연습장에서 다음과 같이 연습을 해보자. 2개의 우산(또는 부러진 샤프트)을 자신의 앞쪽 적정 거리의 지점에서 타깃 라인의 양쪽으로 꽂아준다.


즉 어느 정도 간격을 갖춘 샷의 출입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볼이 떨어지는 지점에 대해선 생각지 말고 이 출입구를 통해 몇 번의 샷을 때려본다.

코스에 나갔을 때는 자신의 앞쪽에 2개의 골대가 서 있다고 상상하고 정확히 그 사이를 가르며 티샷을 때려낸다.

100야드가 넘는 거리의 멀리 위치한 타깃을 겨냥하는 것보다 바로 자신의 앞쪽에 있는 타깃을 겨냥하고 샷을 하면 스윙을 좀 더 자유롭게 가져가면서 헤드를 보다 자연스럽게 릴리스해줄 수 있다.

아울러 장애물에 대한 걱정도 줄어들고, 실수 했을 때의 우려도 줄어든다.

그 결과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보다 정확하게 스윙을 하게 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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