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려진 아동 돕자”자선요가 이벤트

2018-09-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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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아 출신 한인 설립‘원 러브 무브먼트’ 23일 개최

“버려진 아동 돕자”자선요가 이벤트

오는 23일 한인 입양아 출신이 설립한 원 러브 무브먼트에서 제 7회 자선요가 이벤트 를 실시한다.

전 세계 버려진 어린아이들을 돕고 있는 비영리 단체 ‘원 러브 무브먼트’(One Love Movement)가 오는 23일(일) 오후 7시 워터 베이 프론트 파크에서 자선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원 러브 무브먼트는 한인 입양아 출신인 킴 바우만씨가 창립한 비영린 단체로 이번 행사에서 모은 기금은 샌디에고와 하이티, 탄자니아, 인도, 푸에르토리코 등에 있는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킴씨의 한국 이름은 ‘손순이’로 지난 1975년 5월에 자신이 태어난 병원에서 친모에게 버림을 받은 후 그 해 6월 당시 한국십자군연맹 주선으로 미네소타로 입양됐다.

목뼈 이상으로 태어나 치료를 위해 요가를 접했으며 목을 치료하면서 자연스럽게 요가를 평셍 업으로 선택해 수련한 후 전문 강사의 길을 지금까지 걸어왔다.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커뮤니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행동적 실천을 유위해 원 러브 무브먼트를 설립했다. 이벤트 후원비는 35달러, 65달러, 108달러. www.onlovemovement.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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