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레익에 6층 호텔 짓는다

2018-09-14 (금)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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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 100개 신축계획

웨스트레익에 6층 호텔 짓는다

LA 한인타운 동쪽에 신축될 호텔 건물의 조감도.

LA 한인타운 동쪽 웨스트레익 지역에 새로운 호텔 신축계획이 공개됐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그룹 ‘인피니티 그룹’이 제임스 우드 블러버드와 웨스트레익 애비뉴 코너 부지(2005 James M. Wood Blvd. LA)에 100개 객실이 들어서는 지하 2층, 지상 6층 호텔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호텔 건물에는 1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과 미팅룸과 함께 차량 100대를 위한 주차시설도 들어선다.

이 부지는 한인식당 ‘대복정’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발사는 기존 8,228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건물을 철거하고 호텔 건물을 신축한다. 호텔 이름은 ‘스카이브리지 스위트’로 잠정 결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티 그룹은 샌가브리엘에 본사를 둔 중국계 투자그룹으로 이 상가 건물을 지난 2016년 초 330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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