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연구회, 가야금·대금·경기 민요·장구 등
▶ 2주 무료 강습회

국악 연구회의 윤숙영(사진 오른쪽부터) 회장, 김진희 경기민요 이수자, 지윤자 가야금 연주자, 이병상 대금 연주자.
“오렌지카운티 한인들과 2세들에게 한국의 전통 국악과 민요를 소개하고 싶어요”
한국의 국악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국악 연구회’(회장 윤숙영)는 내달 1일부터 하와이언 가든 시에 있는 지윤자 국악학교(12062 Centralia St.,)에서 2주 동안 한국의 전통 국악과 민요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무료 강습회를 갖는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전문 국악인들이 가야금, 장구, 대금, 경기 민요, 남도창 등을 지도한다. 윤숙영 회장은 “미국에 오래 사는 한인들 중에는 국악을 배우고 싶은 한인들도 있다”라며 “오렌지카운티에서 이 같은 한인들을 위해서 이번에 강습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하고 한인 2세들을 지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가주에서 잘 알려져 있는 가야금 연주자인 지윤자 씨는 “국악은 우리 고유의 음악이기 때문에 배우면 너무나 좋다”라며 “오렌지카운티는 LA에 비해서 국악을 배우는 한인들이 적어 국악 홍보를 겸해서 이번에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대금 연주자로 40여 년을 오렌지카운티에서 살아온 이병상 씨는 “전 세계적으로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악을 오렌지카운티에도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기 민요를 지도하는 김진희(국가 무형 문화재 제 57호 이수자) 씨는 “한국 문화 관광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경기 민요는 흥겹고 배우기가 쉽다”라며 “이 곳에 뿌리를 내리고 후학을 양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 강습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 397-2875, (213) 507-8808(경기 민요)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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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