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한인 차세대 대회 ‘우리는 한국인’ 슬로건, 24개국 인재 80여 명

2018-09-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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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4개국에서 활약하는 재외한인 차세대 인재 80여 명이 한국에 모여 한민족 네트웍 강화를 모색하는 ‘2018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우리는 한국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4∼17일 서울과 경기도에서 열린다고 재외동포재단이 밝혔다.

주요 참가자들로는 변 얼 아르헨티나 현대화부 공공혁신 최고 책임자, 김하나 캐나다 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관 관장, 구현동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 한인 공인 회계사, 노르웨이 입양동포인 오영수 오슬로대학병원 외과 의사 등이 있다.


이들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전 통일부 장관인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의 ‘한반도 정세 변화와 평화 전망’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 청취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토크콘서트, 세계시민포럼, 국내 차세대와의 네트워킹 등에 참여해 세계 시민으로서 차세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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