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코비치·오사카, US오픈 우승

2018-09-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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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오사카, US오픈 우승

노박 조코비치 / 나오미 오사카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에서는 20세 신예 나오미 오사카(19위)가 일본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9일 열린 남자단식 결승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위·아르헨티나)에 3-0으로 완승,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US오픈 세 번째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했다. 이에 앞서 8일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오사카가 ‘테니스 여제’ 서리나 윌리엄스(26위)를 2-0으로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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