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우새’ 이승기 “나와 닮은 여동생..’이승기 닮았다’는 말 싫어해”

2018-09-0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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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승기 “나와 닮은 여동생..’이승기 닮았다’는 말 싫어해”
이승기가 "여동생이 이승기를 닮았다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간) 9일 오후 방송 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지난주에 이어 이승기가 스페셜MC로 함께 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승기에게 "여동생은 오빠가 이승기라는 것을 말하고 다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저희 가족도 그렇고, 여동생도 제가 오빠라는 것을 잘 말하지 않는데. 어디 가면 최대한 숨기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둘이 닮았을텐데?"라고 묻자 이승기는 "여동생이 저와 이미지가 닮았다. 제 동생이라고 말하고 보면 닮았다. 그런데 '이승기 닮았다'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 그래서 더 말 안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제 여동생은 오빠 닮았다는 말을 싫어하는게 이해 되지만 이승기씨는 왜?"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제가 원빈이라면 말하고 다니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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