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똥강아지’ 이로운, 母와 1년만에 어색한 재회 “누구?”

2018-09-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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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강아지’ 이로운, 母와 1년만에 어색한 재회 “누구?”

/사진제공=MBC

아역 배우 이로운이 엄마와 1년 만에 재회해 어색함을 드러냈다.

(한국시간) 6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에서는 1년 만에 엄마를 만나는 이로운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업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로운의 엄마가 한국에 돌아온 것.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는 반갑고 애틋한 모자상봉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엄마와의 만남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는 이로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이로운은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엄마에게 "누구세요?"라고 말해 충격을 줬고, 엄마는 제작진에 "(로운이가 나를) 그냥 남을 대하는 것 같다"며 속상한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국진, 강수지 등 MC들도 안타까운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로운의 엄마는 이로운에게 "같이 중국 가서 살래?"라고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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