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주택 재고 12년래 최다

2018-09-04 (화) 12:00:00
크게 작게

▶ OC 1,022채… 기존주택 판매도 감소

오렌지카운티 건설업자들이 지은 신규 주택 재고가 지난 12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동향을 조사하는 ‘메트로스터디’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OC 지역 주택 건설업체들은 2.4분기에 즉각 판매 가능한 신규 주택을 1,022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년 만에 340채가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2004-2007년 주택 붐 기간 동안 평균 재고 주택은 458채인 데에 비해 이는 상당히 높은 수치이며, 2006년 이후 최고치이다.

이 같이 재고가 늘어나면서 OC 건설 업체들은 주택 건립 속도를 늦추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주거용 주택 유닛은 2,780개로, 2006년 이후 가장 빠른 개발 속도를 보여준 작년 3분기 3,087개의 유닛에 비해 한참 떨어진 수치이다. 지난 2004-2007년 기간 동안 평균 3,012 유닛을 유지한 바 있다.


신규 주택 뿐만아니라 기존 주택의 재고도 늘어나고 있다. 주택 동향을 조사하는 ‘리포츠온하우징’사에 의하면 지난 23일까지 주택과 콘도 재고는 7,001개로, 2016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또 다른 부동산 리서치 회사인 ‘코어로직’ 사는 지난 7월 11일 마감한 보고서에서 1년 사이 429채(16%)의 신규 주택이 매매되었으나, 기존 주택 판매는 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의 신규 주택 중간가는 89만 6500달러이며, 전체 마켓의 중간 판매 가격인 73만 5000달러에 비해 현저히 높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