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저녁 공공 주차장 5달러 부과

2018-08-24 (금)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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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튼 다운타운, 90일 시범 운영

풀러튼 다운타운의 방문객들은 곧 주말 밤 공공 주차장을 이용할 때 주차요금을 내야한다.

풀러튼 시의회는 지난 주 열린 회의에서 90일간 시범적으로 방문객이 붐비는 시간인 목, 금,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공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5달러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3-2의 표결로 통과시켰다.

이 날 덕 채피 시장, 제니퍼 피츠제랄드, 지저스 실바 시의원은 다운타운 내의 소득을 창출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주차 비 부과 방안을 지지했다.


반면 브루스 위태이커, 그레그 시본 시의회 의원은 “주차를 위한 요금은 효과적이지 않으며, 지금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많은 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또한 선택권이 많은 방문객들이 다른 무료 주차 지역을 선호하게 되어, 지역 상권에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라며 반대했다.

주차요금 징수를 통해 모은 수익은 앞으로 시 내의 인프라를 유지보수 및 개선, 공공 안전 강화에 사용되며, 유료 주차장은 윌셔 애비뉴와 산타페 애비뉴 남쪽의 철도 트랙 사이, 포모나 애비뉴에서 몰든 애비뉴까지 약 1,907개의 주차 공간을 포함한다.

풀러튼 시 커뮤니티 개발 디렉터 테드 와이트는 “월 7만 3,800달러의 수입을 얻을 것으로 추정되는 90일동안 진행될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이 방안의 효율성 및 수정 가능한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다운타운의 필요를 해결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하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드 와이트는 또 “풀러튼 시는 앞으로 주차 관리 회사를 직접 고용하여 운용할 계획이며, 요금 징수 시간을 밤 9시~10시로 늦도록 할 수도 있다” 라며 앞으로 변동 사항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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