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시,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서 멀티골 폭발

2018-08-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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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3-0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1)가 2018-2019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멀티 골로 팀의 완승을 이끌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메시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프리킥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넣으며 3-0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메시가 터뜨린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통산 6,000 번째 골이어서 의미가 컸다.

지난 세비야와 2018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경기에서 역전 결승 골을 배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메시는 이날도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리그 통산 6,000 번째 골과 개막전 승리를 동시에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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