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3만 표 베네피트 주인공은···‘프로듀스48’ 콘셉트 평가

2018-08-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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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표 베네피트 주인공은···‘프로듀스48’ 콘셉트 평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한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48' 콘셉트 평가 무대가 17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오후 11시 베일을 벗는다.

1등 팀에는 총 13만 표 베네피트가 주어진다. 지난주 인원 재조정 과정을 거쳐 연습생 30명은 5명씩 총 6개 콘셉트 평가 팀으로 나뉘었다.

뭄바톤 트랩 스타일의 '루머(Rumor)' 무대에서는 권은비, 김시현, 무라세 사에, 이시안, 한초원 등이 한 팀이 돼 '걸크러시'를 뽐낸다.


뉴 잭 스윙 장르의 '너에게 닿기를'은 김채원, 나고은, 야부키 나코, 장규리, 조유리 등이 구성한 팀이 감미로운 보컬로 승부한다.

트로피컬 팝 댄스 '롤링 롤링(Rollin' Rollin')'의 김나영, 김도아, 시로마 미루, 장원영, 혼다 히토미 등의 팀은 밝고 통통 튀는 무대를 예고했다.

강혜원, 미야와키 사쿠라, 박해윤, 왕이런, 타케우치 미유 등이 함께하는 팀은 '워너원' 이대휘가 작곡한 팝 댄스 '다시 만나'를 통해 청순미를 뽐낸다.

힙합 기반의 R&B 팝 '아이 엠(I AM)' 팀으로는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안유진, 이가은, 최예나, 타카하시 쥬리, 허윤진 등이 뭉쳤다.

컨템포러리 걸스 팝 '1000%'는 우여곡절 끝에 함께하게 된 고토 모에, 김민주, 미야자키 미호, 시타오 미우, 이채연 등이 한 팀을 이뤄 꾸민다.

팀 내 1등은 5만 표, 나머지 4인은 각 2만 표씩 베네피트를 가져간다. 총 12명을 선발하는 최종 그룹 멤버로 뽑힐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된다.

18일 오전 8시까지 국민 프로듀서들이 온라인 투표한 결과와 콘셉트 평가 베네피트 합산으로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할 연습생들이 결정된다. 6개 콘셉트 평가 경연곡은 18일 정오부터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프로듀스48'은 '프로듀스' 시리즈 3번째 프로그램이다. 이 시리즈는 2016년 여성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를 탄생시킨 '프로듀스 101' 시즌1, 지난해 남성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결성시킨 '프로듀스 101' 시즌2 등을 거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올해 '프로듀스48'은 한국과 일본 합작으로 앞선 시즌과 차별화했다. 일본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프로듀싱한 'AKB48'과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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