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보기 7언더파 고진영 공동 4위

2018-08-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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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1R

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첫날 고진영(23)이 7언더파 65타를 치며 선두에 3타차 공동 4위로 출발했다.

고진영은 16일 인디애나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 대니엘 강, 제인 박 등과 타이를 이루며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의 불꽃샷을 휘두른 단독선두 리제트 살라스(미국)에 3타차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고진영은 신인왕 굳히기에 들어갈 태세다.

중국계 장타자 에인절 인(미국)과 일본의 간판 하타오카 나사가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로 나선 가운데 이미향과 리디아 고가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렉시 탐슨은 유소연, 박성현, 양희영 등과 함께 4언더파 68타로 공동 22위 그룹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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