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인회를 방문한 아무르 오케스트라. 이 공연단은 남가주에서 순회 공연을 펼쳤다.
한국에서 해외 거주 6.25 참전용사들을 위해 위로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아무르 오케스트라’(지휘자 공윤팔)는 지난 11일, 12일, 15일 오렌지카운티 내의 양로병원, 교회, 한인회를 돌며 남가주 순회 공연을 펼쳤다.
공윤팔 지휘자는 “아무르는 불어로 사랑과 열정이라는 뜻이며, 이름에 걸맞게 매년 호주, 아프리카, 필리핀 등지를 돌며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과 지역 교민들을 위로하고 있다”라며 “미주 지역에는 첫 방문인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자주 방문하여 한인들의 결속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윤팔 지휘자는 또 “현재 100% 십시일반 회원들이 돈을 모아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후원해 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라고 덧붙였다.
요바린다 소재 ‘좋은 마을 교회’ 신원규 목사에 의해 초청된 아무르 오케스트라는 지난▲11일-풀러튼 소재 양로병원 위문공연, 한미교회에서 열린 8.15 경축찬양제 공연▲12일-페이스 커뮤니티 교회, 좋은 마을교회, 미주 양곡 교회 공연 ▲15일-OC한인회 광복행사, 라하브라시 칠드런 뮤지엄 초청 공연 등을 개최했으며, 오는 20일 한국으로 돌아 갈 예정이다.
한편, 아무르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찾아가는 사랑의 연주회’라는 이름으로 해군 교육사령부 군악대장 출신 공윤팔 지휘자의 주도아래 창설되었다. 한국 내 전국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경찰 퇴직자, 현역 경찰 및 학생 등으로 구성된 이 팀은 한국 충남 계룡 시에 연습실을 두고 약 60명의 회원이 모여 매주 연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아무르 오케스트라는 총 60명의 단원들 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색소폰, 플룻 연주자 16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