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영국 토트넘)이 28일 패사디나 로즈볼 스테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강호 FC바르셀로나와 대결한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친선전에서 2대 0으로 뒤지던 후반 28분 추격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2대 2로 비긴후 승부차기에서 바르셀로나에 3-5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토트넘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오른쪽 날개와 원톱 스트라이커까지 오가는 왕성한 활약 속에 추격골은 물론 동점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까지 선보이며 맹활약, 경기를 지켜본 많은 한인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따돌리고 슈팅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