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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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입시관련 용어

2018-07-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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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미국의 입시 관련 용어는 필수.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학입시 전문용어들과 상식 등을 소개한다.

▲어드미션 폴더-학생이 대학에 지원하면 대학들은 학생과 관련된 모든 서류들을 어드미션 폴더 안에 보관한다. 어드미션 폴더에 들어가는 기본서류는 다음과 같다.

1. 입학원서(Application)- 캘리포니아 거주 대부분 학생들은 사립대 지원을 위한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와 9개 UC계열 대학에 지원하는 UC 원서(UC Application)를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한다. 입학원서에는 개인 신상정보와 에세이가 포함된다.


2. 학업성적(Academic Record)-학생이 선택한 과목, 클래스에서 받은 성적이 성적표에 들어가며 이 성적표에 나타난 정보를 토대로 석차(class rank)가 정해진다. 일부 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석차를 부여하지 않는 정책을 사용한다. 성적표는 학생이 지원한 대학에 보내야 한다.

3. 시험점수(Test Scores)-일반적으로 SAT I, SAT II, ACT, AP 테스트를 말한다.

▲재정보조(Financial Aid)- 학생들의 학비를 돕기 위한 장학금, 융자, 보조금 등을 총괄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에서 공부하는데 드는 비용은 상승곡선을 그리지만 비용이 오르면 오를수록 재정보조를 타낼 확률 또한 높아진다.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사립대학들이 오히려 넉넉한 재정보조 패키지를 제공한다. 입학사정 또한 재정보조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1.FAFSA(연방 무료 학비보조 신청서)-연방 정부 그랜트(펠그랜트), 융자(퍼킨스, 스태포드, PLUS) 등을 신청하기 위해 모든 학생 및 학부모들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다. 공식 웹사이트(www.FAFSA.ed.gov)를 통해 작성하면 된다.

2. CSS 프로파일(CSS Profile)-연방 정부와는 상관없는 각종 그랜트, 장학금, 융자 등을 신청하기 위한 서류로 칼리지 보드 웹사이트(www.collegeboard.org)에 들어가 작성해야 한다. 현재 미국 내 350여개 대학에서 CSS 프로파일을 요구하고 있는데 서류제출 마감일은 대학마다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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