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트리오 피아니스트 앤드류 박(한국명 박선규·사진)씨가 ‘시게루 가와이 아티스트’로 선정돼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서 콘서트와 매스터 클래스를 갖는다. 또 행사마다 세계적인 피아노 회사인 시게루 가와이가 100% 수제품으로 생산한 꿈의 피아노로 연주하게 된다.

아주사 퍼시픽대학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박씨는 “‘박트리오’와 함께 그리고 아내인 피아니스트 박성연과의 듀엣 연주를 하며 클래식음악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제 시게루 가와이 아티스트로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씨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고 아들인 박이안군도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어 3대째 음악가 집안을 꿈꾸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영재 발굴단’ 프로그램에서 아들 박이안군을 인터뷰해 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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