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동인의 자랑 ‘은사 초청 야유회’ 갑시다”

2018-07-23 (월) 12:00:00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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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중동 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내달 5일 하계야유회

“중동인의 자랑 ‘은사 초청 야유회’ 갑시다”

남가주 중동 총동문회의 장영균(왼쪽부터) 부회장, 배영수 회장, 권태준 이사장이 ‘중동 하계야유회’를 앞두고 많은 중동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중동인으로서 지난 기억들 함께 나누며 새로운 추억까지 만들어가세요”

남가주 중동 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배영수)가 오는 8월5일 오전 10시30분부터 부에나 팍에 위치한 랄프 B. 클락 리저널팍에서 남가주 중동 하계야유회를 개최한다.

남가주 중동 총동문회 배영수 회장은 “이번 하계야유회에서는 그 어떤 때보다 다채로운 게임들과 상품을 많이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날 중동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날을 추억하며 동시에 새로운 추억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회측은 특히 이번 하계야유회에는 지난 1983년부터 교편을 잡아온 중동중학교 천승기 국어교사와 1989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쳐 오신 중동고등학교 박성윤 국사교사가 한국에서부터 방문해 오랜만에 제자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 회장은 “은사초청 프로그램과 함께 매년 8월 열리는 하계야유회는 남가주 동문회의 빛나는 전통이자 남가주 중동인들의 자랑이다. 남가주 중·고등학교 동문회로는 최대 규모이자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문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동문회가 준비한 하계야유회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점심이 제공된다. 사전예약 없이도 참가 가능하다. 문의 (714)726-0146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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