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입국 아동-자녀 재결합, 트럼프 행정부 노력 인정”

2018-07-23 (월) 12:00:00
크게 작게
연방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밀입국 부모와 자녀 재결합 노력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샌디에고 연방법원의 데이나 사브로 판사는 지난 20일 트럼프 행정부가 비록 밀입국 가족 재결합 시한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분리 수용됐던 부모와 자녀들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족 재결합 절차가 본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행정부의 노력을 인정했다.

2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심리에서 사브로 판사는 “재결합 시한이 오는 26일로 4일 가량밖에 남지 않았지만 시한에 맞추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법원의 명령을 잘 이행하고 있다”며 “미 행정부의 가족상봉에 대한 노력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