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스세 인상철회 안돼” 민주, 가주지사에 촉구

2018-07-23 (월) 12:00:00 박주연 기자
크게 작게
가주 개스세 인상 철회안이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질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이 브라운 주지사가 ‘개스세 인상 철회 발의안’ 무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주 인프라 및 대중교통 개선 기금 확보를 위해 지난해 주의회를 통과해 인상된 개솔린 세금이 적용되고 있으나 이에 반대하는 공화당과 주민들이 개스세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이를 주민투표에 상정한 것.

지난 20일 폴리티코는 공화당이 주도하고 있는 이 발의안이 주민들의지지 속에 11월 선거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있어, 민주당이 주지사의 보다 강력한 무산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측은 이 발의안 상정이 가주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트럼프 정부의 음모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또한 브라운 주지사의 업적 중 하나를 철회하려는 움직임에 브라운 주지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박주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